
Product Marketer 채용공고 톺아보기
대부분의 마케터는 이미 기획된 제품의 일부 영역만 담당합니다.
출시 예정인 AI 쇼핑 Agent의 User Acquisition 전반을 온전히 책임질 마케터를 채용합니다. 어떤 메시지가 통하는지, 어떤 유저가 반응하는지, 그 데이터가 제품에 직접 반영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을, 왜 찾는걸까요? 채용공고 뒤에 있는 맥락과 의도를 전달합니다.
합류하게 될 PMF팀은 어떤 팀인가요?
레브잇 PMF팀은 쇼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하나의 상품을 사기 위해 검색하고, 비교하고, 리뷰를 읽고, 가격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해결해왔습니다. PMF팀에서는 AI를 활용해서 쇼핑 과정의 비효율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AI 쇼핑 Agent는 패션, 뷰티, 건강식품, 가전, 가구 등 카테고리별로 고객의 언어와 맥락을 이해하고, 탐색에서 구매까지 모든 여정을 대신 해결하는 제품이고, 4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시 후에는 유저 획득이 더 중요해지기에 이 과정을 함께할 분을 찾으려고 합니다.
🚀 PMF 팀 소개 바로가기: https://team.alwayz.co/pmf
🛸 Problem Solver 인터뷰 바로가기: https://blog.alwayz.co/jj
그럼 이 팀에서 마케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달하고 그로스를 만드는 역할입니다.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Product Marketing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어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정의하는 포지셔닝과 메시지 설계, 제품 출시 전략을 짜는 Go-to-market, 그리고 메시지를 실제 유저에게 전달하는 채널 실행 등을 담당합니다.
보통의 조직에서는 이 중 일부만 합니다. 메시지 설계까지만 하고 실행은 광고팀이, 소재는 크리에이티브팀이 따로 있는 구조이고 인턴 포지션이라면 특히 더 한정적인 영역을 맡겠지만 저희는 한 사람이 풀오너십을 가져가기를 원하고 있어요.
Problem Solver가 제품과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마케터가 그 방향 위에서 User Acquisition 전반을 주도하는 구조입니다. 단순히 지시를 받아 실행하는 게 아니라 UA에 관한 판단과 의사결정은 마케터가 오너십을 갖고 함께 논의하며 만들어갑니다. 역할은 다르지만 결국은 더 많은 유저에게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고, 커머스에서의 비효율을 해결하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거죠.
어떤 고객을 타겟하는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 제품의 주요 타겟은 35~50세 여성입니다.
이 포지션에 지원할 분과 연령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언어로 말을 걸 수 있는지, 고객에 대해 이해하려는 집요함과 감각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35~50세 여성이 어떤 카테고리에서 무엇을 불편하게 여기는지, 어떤 순간에 판단이 어려워지는지, 어떤 메시지에 멈추는지를 이해하고 콘텐츠로 옮길 수 있는가 — 저희가 보고 싶은 역량이 여기 있습니다.
본인 나이대에서 무엇이 후킹한지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감각을 다른 타겟에게도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결에 맞는 언어는 함께 찾아갈 수 있습니다.
채용 과제를 통해 타겟 유저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 이해가 메시지와 소재 선택으로 연결된 방식을 보려고 합니다.
어떤 기회가 있나요?
마케팅 팀이 없습니다. 사수도 없습니다.
대부분 마케팅 포지션은 이미 만들어진 체계 안에서 시작합니다. 누군가 설계한 캠페인을 돕고, 누군가 정해놓은 채널에서 소재를 테스트합니다. 배울 수 있지만 내가 결정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기는 어렵죠. 그런 면에서 반대의 기회들이 있습니다. 오너십과 자유도를 전부 드립니다. 첫 메시지를 무엇으로 할지, 어떤 채널에 먼저 태울지, 어떤 소재가 이 제품의 첫인상을 만들지에 대한 결정들을 직접 내리게 됩니다.
상방이 없는 구조입니다. 가르쳐줄 사수도, 따라갈 선례도 없기 때문에 그만큼 스스로 부딪히고, 깨닫고, 스스로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물론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Problem Solver와 협업을 하면서 겉핥기 식이 아니라 프로덕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이런 환경이 부담으로 느껴진다면 맞지 않는 자리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 판단으로 실행하고 그 결과를 온전히 내 것으로 가져가고 싶은 분이라면 이보다 밀도 높은 환경을 찾기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출시되는 제품의 그로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첫 유저를 데려오는 것부터, 그 유저가 다른 유저를 데려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까지 UA의 전 사이클을 한 사람이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자리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레브잇은 이미 올웨이즈를 통해 작년 1월부터 지금까지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기존 트래픽과 고객 풀이 있습니다. 자원과 실행력을 갖춘 상태에서 제로투원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사람을 찾는건가요?
공고에 적힌 것들을 조금 더 해석해볼게요.
"고객 이해 기반 마케팅 메시지 수립" — 소재를 만들기 전에 먼저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레퍼런스를 많이 보는 것도 결국은 이 사람들이 왜 이 메시지에 반응했는지를 읽어내기 위해서입니다. 고객과 프로덕트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마케팅 메시지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크리에이티브 & 콘텐츠 제작" — 제작 방식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직접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면 필요한 툴을 전부 지원하고, 인플루언서 협업이나 에이전시 활용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그 비용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만들지 스스로 설계하는 것도 이 포지션의 역할입니다.
"채널 운영 및 퍼포먼스 마케팅" — 실제 예산을 가지고 Meta, Google 캠페인을 직접 세팅하고 운영합니다. CAC, ROAS, CTR 같은 지표를 보며 어디서 비용이 새는지, 어떤 소재가 효율이 좋은지를 스스로 판단합니다. 숫자를 점검하고 숫자 뒤에 있는 이유를 찾아 다음 액션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이럴 전략 설계" — 광고비를 쓰는 것과 별개로, 제품을 경험한 유저가 다른 유저를 데려오는 구조를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k-factor를 다뤄본 경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광고를 끄면 유저도 끊기는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세가지 영역보다 우선순위는 낮을 수 있지만 필요한 부분입니다.
결국 핵심은 하나인데요, 잘 된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잘 됐는지 설명할 수 있는 분을 찾고있어요. 포트폴리오에서 성과 수치만큼, 그 수치가 왜 나왔는지에 대한 본인의 해석을 중요하게 보려고 해요. "알고리즘이 잘 태워줬어요"가 아니라 "이 타겟에게 이 메시지가 통한 이유는 ~이었고, 다음엔 이렇게 해볼 것 같습니다"처럼 본인만의 레슨런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인턴십과 정규직 공고가 함께 올라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하는 일과 권한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이 역할은 경험의 깊이만큼이나 감각과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케팅 전반을 다뤄본 경험이 강점이 될 수 있고 동시에 트렌드에 민감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온 분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을 만나보기 위해 두 가지 형태로 열어뒀습니다.
역할의 무게는 같습니다. 인턴십으로 합류하더라도 정규직 전환은 당연히 열려 있습니다.
팀은 어떻게 일하나요?
PMF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네 가지를 Product Marketing 포지션에 맞춰서 해석해보겠습니다. 채용 기준이기도 하고, 팀의 문화이기도 합니다.
Impact-oriented — 저희는 임팩트를 진심으로 추구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캠페인을 했습니다"가 아니라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했는지, 제품의 어떤 영역을 뾰족하게 정의했는지, 그래서 팀의 목표와 방향에 얼마나 보탬이 되었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어요.
Raw intelligence — 마케팅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만드는 감각이 있는지를 보고싶어요. 고객이 멈출만 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런 수치가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이 두 가지가 저희가 생각하는 마케팅적인 재능입니다.
Hard-working — 자유도가 높은 환경은 동시에 스스로 몰입을 만들어내야 하는 환경입니다. 시키는 것과 스스로 깊이 빠져드는 것은 결과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Humble — 마케팅은 가설과 검증의 연속인 것 같아요.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소재가 데이터 앞에서 틀릴 수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 자세가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지원하면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서류 검토 후 과제가 주어집니다. 내용을 미리 다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어떤 방향으로 보는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본인이 만든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잘 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져오되, 수치보다 "왜 잘 됐는지"에 대한 본인의 해석이 핵심입니다.
두 번째는 실제 제품을 보고 만드는 과제입니다. 메시지를 어떻게 정의했는지, 그 메시지를 어떤 소재로 옮겼는지, 어떤 채널을 골랐는지 등이 포함될텐데 결과물에 이르는 사고 과정이 잘 드러나면 좋습니다.
과제 이후엔 컬쳐핏을 짧게 확인하는 전화 인터뷰, 그리고 한 번의 대면 인터뷰가 있습니다.
경력이나 학력을 보는 채용이 아닙니다. 회사에서든 개인 프로젝트든, 본인이 만든 것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