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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F팀 인턴십, 실제로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Product Marketing Intern 소은님과 Associate Problem Solver 윤철님이 말하는 PMF팀의 일하는 방식

PMF팀 인턴십, 실제로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레브잇 PMF팀은 AI 쇼핑비서 - 쇼포트를 만듭니다.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Problem Solver와 Associate Problem Solver(APS)가 오너십을 갖고 제품을 만들고, Product Marketing Intern(PMI)은 함께 고객을 이해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며 실제 유저를 확보합니다.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며,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함께 제품 성장을 만들어갑니다.

최근 PMF팀 인턴십 채용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어떤 업무를 맡게 되나요?", "어떤 분들과 협업하게 되나요?", "인턴에게도 주도적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지나요?" 같은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실제로 PMF팀의 인턴 분들은 어떤 업무를 하고, 어느 정도의 권한이 주어질까요?

Product Marketing Intern 정소은님과 Associate Problem Solver 이윤철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은님, 윤철님! 우선 레브잇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소은

저는 광고를 운영하는 마케터보다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서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영상을 혼자 만들어왔는데, PD나 영상 편집자가 되는 것보다 마케팅을 하면서 영상을 만드는 길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다른 회사에서 마케터를 경험해보니 제가 기대했던 일과는 조금 달랐고, 레브잇 JD에서 영상 제작 비중이 크다는 걸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면접 때도 "영상을 정말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회사에서도 영상 콘텐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윤철

처음에는 PMF팀의 다른 포지션으로 인터뷰와 과제를 진행했는데, 그때는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레브잇이 쇼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고, "이런 제품을 만드는 팀이라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레브잇은 이미 커머스 기반이 탄탄한 팀이라 이런 제품도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몇 달 뒤 다시 APS 포지션으로 연락을 받아 합류하게 됐습니다.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은

입사 전에 업무 강도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굉장히 솔직하게 설명해주셨던 점이 좋았어요.

좋은 부분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시고, 괜찮을지 먼저 물어봐주시는 과정에서 오히려 신뢰가 생겼습니다.

윤철

제품이 재미있어 보여서라는 이유도 있었고, "이런 류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레브잇이라는 팀이 그런 제품을 잘 만들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인터뷰 과정에서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베팅한다고 했을 때 확실한 리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윤님과 인터뷰를 했는데, 테크니컬한 인터뷰라기보다는 케이스 스터디처럼 어떤 문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하고 정리하는지를 깊게 파고들면서 진행했어요. 그 과정이 재미있었고, 재윤님이 직접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리더로서 믿음이 간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입사 전 기대했던 점과 실제로 달랐던 점이 있었나요?

소은

거짓말같을 수 있겠지만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회사 규모가 있다 보니 조금 더 체계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훨씬 자율적이었어요.

그리고 PMF팀은 Problem Solver와 Product Marketing Intern이 함께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일하는데, 서로 많이 믿고 맡겨주는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윤철

가장 기대했던 건 실제 유저 반응을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는 사용자 한두 명을 모으는 것도 어려운데, 여기서는 실제 고객의 반응을 바로 보면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었고, 실제로도 유저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달랐던 부분은 열심히 일하는 문화라고 해서 조금은 프레셔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그런 부분이 없었어요. 많은 권한이 주어지지만 생각했던 것 같은 압박은 없었고 오히려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도 궁금합니다.

소은

PS분들이 만든 제품을 가지고 유저를 획득하기 위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레퍼런스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직접 기획해서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참고를 하더라도 큰 방향만 가져오고 대부분은 새롭게 만드는 편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쿠션 에이전트 광고인데요, 25~34세 타겟 광고에서 CPI를 0.43달러까지 낮춰 600원대에 신규 유저를 확보했었는데, 아직도 팀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라서 뿌듯함이 있어요. 사실 처음부터 잘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첫 화면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1인칭 시점으로 공감되는 상황을 만들었고, 복잡한 화면 구성과 15초 이내의 짧은 호흡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성과는 아쉬웠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던 영상인데 결과와 별개로 영상 퀄리티 자체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작업이고, 꼭 정해진 형식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윤철

저는 쇼핑 AI 에이전트에서 메이크업 제품, 그중에서도 쿠션 추천 제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발뿐 아니라 출시 이후 고객 반응을 보고 어떤 기능을 추가할지, 어떻게 하면 만족도와 지표를 높일 수 있을지까지 함께 고민합니다. 처음에는 고객층이나 메이크업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어서 어려웠지만, 오히려 편견 없이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했어요.

뷰티 유튜브를 보고, 설문을 읽고, 직접 유저 인터뷰도 하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리뷰 확인 기능이나 가격대 선택 기능 등을 추가하면서 지표가 개선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주어지는 권한이나 책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인턴이라 업무가 작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소은

영상 콘텐츠 제작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담당하고 있어요.

레퍼런스를 찾고, 기획하고, 제작하고, 수정하는 과정까지 모두 제가 진행하고 PS분이 피드백을 주시는 방식이에요. 처음에 제가 영상 제작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걸 존중해주셔서 콘텐츠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다른 마케팅 인턴분들은 영상 제작과 광고 운영까지 함께 맡기도 하시고 마케팅 영역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요.

윤철

제품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결정권을 많이 넘겨주시려고 합니다. 최종 결정을 제가 직접 내릴 수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습니다. 조언이나 다양한 옵션은 많이 주시지만, 결국 "네가 최종 결정을 한번 해봐라"라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주셔서 책임감도 느끼지만 즐거움도 커요.


PMF팀은 어떻게 협업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나요?

소은

누구 하나 적당히 일하는 사람이 없어요. 다른 회사에서 인턴을 해본 경험상, 스타트업이든 중견이든 대기업이든 다들 시키는 것만 적당히 하고 적당히 퇴근하는 분위기였고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PMF팀에서는 모두가 어떻게든 성공을 만들고자 하시는 마인드가 있어요. 그게 느껴져서 저도 열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재윤님도 함께 협업하는 PS 건님도 좋으니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진심인 사람들끼리 모인 팀이라고 생각해요. 마케팅 인턴 분들끼리도 서로 계속 "이게 나아요 저게 나아요" "A/B 테스트 해볼까요" 하면서 피드백을 정말 많이 주고받습니다.

윤철

PS는 각자의 카테고리를 책임지는 구조라 모두가 오너십을 가지고 일합니다. 다들 정말 자기 것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모든 PS님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정말 자기 일처럼 고민하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각자 제품을 만들기는 하지만 계속 더 논의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소통하고 있어요.

카테고리는 다르지만 쇼핑 에이전트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보니, 겪는 문제나 어려움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특정 카테고리에서 겪은 어려움을 다른 카테고리에서 이미 해결한 경험이 있거나 비슷하게 겪고 있으면 그런 논의가 자연스럽게 많이 이루어집니다. 저도 뷰티 카테고리 안에서 스킨케어 파트를 담당하시는 분과 서로의 작업도 참고하고, "이거 할 때 어떤 고민을 하셨냐" 같은 의견 교환을 하면서 협업하고 있어요.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소은

저는 원래 제 스타일이 뚜렷해서 다른 사람 영상은 안 보고 참고도 안 하고, 성과에 신경 안 쓰고 제가 만들고 싶은 영상만 만드는 타입이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는 뚜렷한 공동 목표가 있으니 동료들 얘기도 듣고 다른 사람들 영상도 보면서 따라 해보게 됐고, 그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요. 계정을 정말 잘 운영하시는 다른 팀원 분들의 방식을 보면서 "나는 얼마나 내 세상에만 살고 있었나, 이렇게도 확장할 수 있구나"를 느꼈고, 참고하고 배우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겸손해지는 경험도 했어요.

윤철

실제 유저들이 제품을 쓰는 걸 직접 볼 수 있으니, 사용자들의 생각과 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걸 깨닫는 경험이 컸어요.

저는 "이렇게 만들면 더 쓰기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 사용자들은 "오히려 이게 더 좋다"고 말하는 경우를 직접 확인하면서, 제 느낌보다 사용자 관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하게 됐습니다.


그럼 두 분은 어떤 사람에게 레브잇을 추천하고 싶나요?

소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 추진력 있는 사람이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레브잇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물질적으로도, 조직 문화적으로도 엄청 지원해주는 분위기라서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어요. 반대로 안 맞을 것 같은 경우는 시키는 걸 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한 타입이라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업무를 정해진대로 수행하는 게 편하신 분들은 막막할 것 같기도 합니다.

윤철

이미 가이드라인이 있는 상태에서 그걸 따라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기대했던 것과 다를 수 있어요. 반대로 자기가 직접 이것저것 해보고 방향키를 직접 쥐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맡은 포지션은 더 그런 성격이 크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PMF팀 합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소은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회사가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다들 힘든데 참고 다니는 거다"라는 글을 봤는데, 저는 진짜 회사가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라 그 글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인데, 거기서 시간이 안 좋으면 정말 힘들잖아요. 실제로 제 주변 친구 세 명이 전 회사를 퇴사하고 레브잇에 들어온 뒤로 얼굴이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저한테 직접 했어요.

회사가 나와 잘 맞고 좋으면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인턴들끼리도 "진짜 감사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물론 모두에게 완벽한 회사는 아닐 수 있지만, 스스로 자유롭게 일하는 걸 좋아하고 성장에 쾌감을 느끼는 분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거라고 생각해요.

윤철

레브잇은 어중간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잘 맞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방향을 만들고, 책임 있게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분명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복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소은

점심을 맛있는 걸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아요.

간식존에도, 단백질 음료도 맛 별로 있고 신상 과자도 들어오고, 과일도 매일 다르게 제공해주신다고 하니까 저희 엄마가 되게 좋아하셨어요. 다이어트가 어려운 건 좀 단점인 것 같습니다.

윤철

저도 아무래도 식비 지원이 제일 큰 것 같아요. 일하는 것 말고 신경 쓸 게 줄어드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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