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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PO의 온보딩 노트


신규입사자의 원활한 온보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체계적인 프로세스, 잘 정리된 문서, 툴 셋팅 가이드…

막상 새로운 사람이 회사에 적응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결국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건 함께하는 동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레브잇 커머스 스쿼드에 합류한 Product Owner가 입사 후 기록한 온보딩 노트를 거의 그대로 옮겨보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에서 에너지를 얻고, 어떤 마음으로 첫 일주일을 보냈는지, 만약 레브잇에 합류한다면 어떤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을지 전합니다.




Day 1. "여러분이 저의 물과 비료가 되어주세요"

(올팜에서 작물을 키울 때는 물과 비료가 매우 중요한 재료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커머스스쿼드 PO로 오늘 조인했습니다.

내적 친밀감을 쌓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온보딩 과정을 기록하여 메일로 공유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이 저의 물과 비료가 되어주세요. 좋은 커머스 프로덕트로 보답하겠습니다!


#온보딩 1일차 회고

  1. 어색할까봐 아재개그를 꾸준히 던져주시던 동료를 포함한, 따뜻한 커머스 스쿼드원들

  2. 그동안 구성원분들이 고생해주신 덕분에 커머스 프로덕트 밸류 리프팅에 집중해야 할 때

  3. 잘 준비해주시기도 했고 툴들을 써본 덕분에 빠르게 끝난 온보딩 프로세스

  4. 스쿼드 온보딩 문서는 한 번 정리가 필요 (커머스 스쿼드 TO가 열려있는 김에 정리해야겠다)


첫날이라 정신 없었지만, 다들 잘 챙겨주셔서 셋팅을 거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ay 2–3. 동료에게 에너지 얻기

노트 읽어주시고 답장으로 응원해주신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고급 물과 고급 비료를 받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온보딩 2일차 회고

  1. 주위 사람들의 에너지가 뿜뿜하도록 응원해주시는 OO님을 보고, 나도 스쿼드와 회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

  2. 두 분의 PO분들을 만나 얻게 된 매우 유의미한 히스토리와 팁, 그리고 회사 생활의 지혜(?)

  3. WBR에서 리더분들이 타 스쿼드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내 코가 석자지만, 조만간 커머스를 넘어 회사의 임팩트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

  4. 쇼핑비서 데모를 시연하며 보여주신 재윤님의 매우 신남. 가장 오랜 시간 회사에서 보내는 분인데도 그 에너지를 보며, 동료들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미션 확인

  5. 질문을 드릴 때마다 자세히 답변해주시고 팁을 곁들여 주시는 동료


#온보딩 3일차 회고

  1. 역시 레브잇. 한 분 한 분 만나서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은지 이야기할 때마다 의욕을 보여주시는 동료분들. 그리고 얻게 된 에너지.

  2. 근처 화덕피자 맛있음. 장작 들여오느라 문을 열어놓아서 조금 추웠지만.

  3. 드디어 Claude Code를 포함하여 필요한 프로그램을 모두 셋팅 완료.

  4. 상품정보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유의미한 논의. 옵션 정보 정합성 향상 아이템을 빠르게 배포해주신 동료에게 리스펙.


📩 레브잇 동료의 답장

OO님 오셔서 바로 옵션 불일치쪽 같이 봐주시고, 실제로 옵션불일치 발생빈도를 엄청 줄여주셨네요! 빠르게 적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세팅까지 끝나셨다니 넘 좋네요 ㅎㅎ 데이터도 궁금하신 부분 많으실텐데, 저한테 질문 주시면 고급비료급으로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의 지혜는 어떤건가요..? ㅋㅋㅋ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




Day 4-5. 자리 잡기

#온보딩 4일차 회고

  1. 레브잇의 기둥 같은 분들과의 시간. 회사와 동료에 대한 애정과 화이팅이 느껴진 시간

  2. PO분들과의 티타임 완료. 서비스를 통한 가치 창출에 대한 진지한 대화

  3. 커머스 서비스의 정책을 정리하고 개선안을 싱크하는 과정을 스쿼드 동료분들과 본격 시작. 정답은 없으니 우리 스쿼드에 맞는 답을 찾기

벌써 금요일이네요!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_ _)


#온보딩 5일차 회고

드디어 입사한 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5일차 온보딩 노트를 공유드립니다.

  1. PO분들의 OKR 설정 과정을 보며, 회사의 성장과 스쿼드의 존재이유를 증명하기 위한 치열함을 느꼈다

  2. 와인을 좋아해서 쇼핑비서에 와인 쇼핑을 녹여낼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 번 더 프로덕트가이로서의 즐거움에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3. 레브잇의 플라잉휠을 이야기하며, 커머스 프로덕트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고객에게, 동료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잘 해봐야겠다.

  4. 여러 퍼널에서의 고객경험을 뒤져보고 있다. 개선해야 할 곳이 많다. 하지만 고민이 있을 때마다 경청해주시고 의견을 내주시는 분들이 회사 곳곳에 계신다. 하나씩 하나씩 더 좋게 만들다보면 뒤돌아봤을 때 좋은 제품이 되어있으리라 믿고 있다.


일주일이 지나고 저희 회고 패턴을 보면, 대부분 동료분들 덕분에 에너지를 많이 느꼈다는 이야기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다져나가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은 덕분에 빠르게 적응해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다음주부터는 배움보다 기여가 나날이 많아지는 회고를 공유드릴 수 있기를..!!

다들 한 주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Day 6-7. 2주차,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벌써 입사 후 2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동료분들이 그동안의 OKR 문서를 공유해주셨고, 커머스 프로덕트에 가지고 계신 기대 역시 공유해주셔서, 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1. 커머스 프로덕트의 앞으로 방향성을 스쿼드에 공유하다. 온라인 쇼핑에서의 사용자 여정은 구매까지 매우 길게 형성되어 있고, 따라서 우리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자의 지갑을 열게 만들 수 있을지를 확실히 정하고, 그 방향에 따라서 사용자 경험을 켜켜이 쌓아올려야 한다. 하나의 개선 아이템이 임팩트를 당장에 드라마틱하게 올려주기를 기대하기보다, 여러 개선 아이템이 사용자의 만족을 복리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함께 하자. 올웨이즈의 플라잉휠의 다음 열쇠가 되자.

  2. 위의 방향에 따라 액션 아이템을 뽑아내고 예상 임팩트를 측정하고 2분기 OKR을 준비했다. 현직님과 싱크하는 과정에서 OKR 측정 과정에서의 구멍을 발견하고 메우다. 모든 제품에서의 노력들이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부분이 되고 부분합이 회사 목표의 달성이 되기를. 

  3. LG트윈스 팬이고 술을 좋아하고 레브잇 합류 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몸담았다는 공통점을 가진 OO님과의 티타임. 역시나 이번에도 파이팅을 다지고 오히려 에너지를 얻다. 우리가 스타트업에 다니는 이유는 임팩트가 아닐까. 하지만 동시에 꾸준히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지속가능성까지. 레브잇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향해 갑시다.

    입사 후 작성하는 멤버스 페이지. 취미나 관심사, 가치관이 비슷한 동료가 있다면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요 🙋
  4. 법카로 식비를 지원해주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라포를 쌓고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제 유튜브를 열심히 보시는 팀원, 여행을 좋아하시는 팀원, 지난 주 부산에 다녀오신 분, 플랫폼 개발자 역할을 맡아해주고 계시는 분, 레그나 나폴리의 버섯 피자에 진한 감명을 받으신 팀원, 근본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팀원...

  5. 사실 겉보기랑 다르게 귀여운 걸 좋아한다. 그래서 몰래 커비 이모지를 잔뜩 추가해뒀는데, 동료가 알아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커비 이모지 모음 사이트를 공유해드렸다. 뿌듯한 포인트 하나 추가.

어제부터 본격 다이나믹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정신없어 보여도, 티타임이나 식사를 초대해주시고, 먼저 인사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시는 동료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벌써 한 주의 반이 가고 있습니다. 남은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 레브잇 동료의 답장

OO님, 벌써 2주차가 되셨군요!

긴 여정을 가진다는 이커머스의 특성과 여러 개선 아이템을 통해 사용자의 만족을 복리로 만들어내가려 한다는 말씀이 무엇보다 와닿네요! 저도 술을 좋아하는데, 나중에 와인 추천 받으러 가겠습니다~ 이제 1분기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남은 3월도 화이팅입니다! 도움 필요하신 부분 있으면 언제든 편히 말씀주세요!





2주간의 기록을 읽으면, 온보딩을 함께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그 동료들의 에너지를 받아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신규입사자.


어떤 사람들과 일하느냐가 조직의 많은 영역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할 분을 신중하게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온보딩 노트에 담긴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제품으로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과정, 치열하게 목표를 고민하는 팀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셨다면,


채용 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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